[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85억7000만 달러…CME 비중 22.87%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85억7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준 시점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13% 상승한 685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6억8000만 달러로 22.8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3억9000만 달러, OKX는 38억7000만 달러로 각각 16.62%, 5.6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97억6000만 달러 3.64%↑

솔라나 60억4000만 달러 5.17%↑

XRP 35억7000만 달러 1.47%↑

비트코인 가격은 10만2299.90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50%↑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301.78달러로 4.67%↑ 상승했다.

선물 시장의 펀딩비율을 보면 비트코인이 0.0046%, 이더리움이 0.0019%를 기록하며 완만한 롱 포지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도지코인의 경우 OI가 24시간 동안 10.48% 급증하며 파생상품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2억124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3856만 달러가 청산됐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