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옵션 데일리] 미결제약정 117억 달러...콜옵션 비중 67%

| 최윤서 기자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만에 1억9000만 달러 늘어난 117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포지션 중 콜옵션 비중은 67.23%로 시장은 여전히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17억8000만 달러로, 전일(28일) 115억8000만 달러 대비 1.73% 증가한 수준이다. 콜옵션 비중은 67.23%, 풋옵션은 32.77%로, 콜옵션 우위의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 89억6000만 달러 ▲CME 5억130만 달러 ▲OKX 11억9000만 달러 ▲바이낸스 6억2362만 달러 ▲바이비트 4억9107만 달러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9월 26일) ▲36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3500달러 콜옵션 (12월 26일)
3000달러 콜옵션 (12월 26일)
5000달러 콜옵션 (9월 26일)
2000달러 콜옵션 (12월 26일)
4200달러 콜옵션 (9월 26일)

데리비트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 그래프 / 코인글래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3500달러 풋옵션(8월 1일) ▲6500달러 콜옵션(9월 26일) ▲5000달러 콜옵션(8월 29일)이다.

3700달러 풋옵션 (7월 29일, 바이비트)
3900달러 콜옵션 (8월 1일)
3600달러 풋옵션 (8월 1일)
4000달러 콜옵션 (8월 1일)
4650달러 콜옵션 (7월 30일)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17억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 기준 콜옵션 비중은 57.87%, 풋옵션은 42.13%로, 콜옵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8억9570만 달러 ▲OKX 2억9819만 달러 ▲바이낸스 2억7075만 달러 ▲바이비트 2억4749만 달러 ▲CME 1553만 달러 순이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0% 하락한 37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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