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이 미결제약정과 거래량 모두에서 뚜렷한 확대세를 보이며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57억8000만 달러로, 전일(11일) 152억2000만 달러 대비 3.66% 증가했다. 콜옵션 비중은 67.34%, 풋옵션은 32.66%로, 콜옵션 우위의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 118억4000만 달러 ▲CME 6억4983만 달러 ▲OKX 17억3000만 달러 ▲바이낸스 8억7833만 달러 ▲바이비트 6억7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5500달러 콜옵션(9월 26일), 4800달러 콜옵션(10월 31일), 5000달러 콜옵션(10월 31일)이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25억213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 기준 콜옵션 비중은 57.54%, 풋옵션은 42.46%로, 콜옵션 우위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13억4000만 달러 ▲OKX 4억5123만 달러 ▲바이낸스 3억8966만 달러 ▲바이비트 3억1728만 달러 ▲CME 2313만 달러 순이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78% 하락한 4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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