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6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누적 113억 달러 돌파

| 김서린 기자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6거래일 연속 신규 자금을 흡수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하루 동안 5억2392만 달러(약 7252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5일(7322만 달러), 6일(3512만 달러), 7일(2억2234만 달러), 8일(4억6121만 달러), 11일(10억2000만 달러, 역대 최고 기록), 12일까지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이날은 ▲블랙록 ETHA(3억1867만 달러) ▲피델리티 FETH(1억449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442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933만 달러) ▲반에크 ETHV(494만 달러) ▲21셰어즈 CETH(180만 달러) 총 6개 종목에서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3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113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거래대금은 31억9000만 달러 수준이며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ETHA(22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3억96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억328만 달러) 순이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총 순자산 규모는 276억 달러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77%에 해당한다.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47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51억1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36억10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