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48억6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93% 하락한 72만9720BTC(848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6억4000만 달러로 20.7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47억 달러, 바이비트는 100억8000만 달러로 각각 17.32%, 11.88%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643억3000만 달러 0.69%↑
솔라나 168억7000만 달러 1.75%↑
XRP 88억7000만 달러 2.69%↓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77%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45%
솔라나 0.0119%
XRP 0.0081%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2382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4175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9% 하락한 11만6279달러, 이더리움은 1.37% 내린 453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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