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의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뚜렷한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나, 기술적 지표상 에너지 축적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다음 주까지 추가 반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시바이누(SHIB)는 0.00001243달러(약 0.017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0.54% 상승하며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시바이누는 최근 몇 주간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단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지점은 0.000013달러(약 0.018원)선 돌파 여부다.
단기 상승세의 주요 요인은 시바이누가 시간봉 차트에서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0.00001239달러(약 0.017원)선에서 재차 반등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만약 일일 캔들이 해당 지지선 위에서 마감된다면, 기술적으로는 0.00001270달러(약 0.018원) 수준까지 되돌림 가능성이 살아 있다.
한편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가격은 최근 0.00001145달러(약 0.016원)의 주요 지지 라인에서 반등한 후 다시 상승세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매수세가 충분히 강하지 않아 현재로선 0.000012~0.000013달러(약 0.017~0.018원) 사이의 횡보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량과 변동성 지표상으로도 아직 강한 모멘텀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분석가들은 0.00001306달러(약 0.018원)를 넘어설 경우 0.00001350달러(약 0.019원) 수준까지 단기 급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가 유효하려면 이달 말까지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바이누는 밈코인 특성상 변동성이 크고 외부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기술적 분석 이외에도 시장 심리와 메이저 거래소의 움직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기관 투자 유입 가능성과 개발자 커뮤니티의 향후 로드맵 공유 여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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