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가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해지는 가운데 주요 거래소에서는 순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잔고는 약 218만4493.72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2098.35 BTC가 순유출됐으며, 최근 일주일간은 2만5182.35 BTC, 최근 30일간은 1만1681.25 BTC가 빠져나갔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63만2489 BTC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하루 동안 456.02 BTC가 순유출됐고, 최근 일주일간은 2만844.83 BTC가 순유출됐다.
바이낸스는 61만618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기준 2311.72 BTC가 순유출됐고, 최근 일주일간은 1만433.19 BTC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파이넥스는 40만4548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 337.07 BTC가 순유입됐고 최근 일주일간은 2766.37 BTC가 순유입됐다.
일간 최대 순유입 ▲오케이엑스(476 BTC) ▲비트파이넥스(337 BTC) ▲빗썸(215 BTC)
일간 최대 순유출 ▲바이낸스(–2312 BTC) ▲바이비트(–506 BTC) ▲코인베이스 프로(–456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14억5000만 달러, 유럽 시간대 14억9000만 달러, 미국 시간대 3억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13일)과 비교하면 아시아 시장은 8억1957만 달러에서 77.0% 증가했고, 유럽 시장은 10억3000만 달러에서 44.6% 늘었다. 반면 미국 시장은 5억9630만 달러에서 49.3% 감소하며 거래량이 줄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 시장의 거래 비중이 축소된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의 유동성 확대로 글로벌 거래량이 균형을 이루는 흐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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