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투자 흐름은 메이저 자산 쏠림이 뚜렷한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RSI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극단적 과매도’ 신호가 동시에 포착됐다. 시장이 불확실한 국면에서 상위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는 반면, 낙폭이 큰 종목들은 기술적 저점 구간에 진입하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어제 기준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에서는 비트코인(BTC/KRW)이 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KRW)은 80%로 뒤를 이었고, 엑스알피[리플](XRP/KRW)은 70%를 나타냈다. 이어 솔라나(SOL/KRW)가 49%, 이더리움클래식(ETC/KRW)이 36%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상위권을 메이저 코인이 차지하며, 보유·매수 모두에서 ‘대형 자산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 성향이 확인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지금이 저점일까?”라는 질문이 나올 만큼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알트코인이 관측됐다(11시 59분 기준). 코인98(C98/KRW)은 RSI 8.68%와 함께 -3.81% 하락률을 기록했고, 카타나(KAT/KRW)는 RSI 8.96%로 낮은 수치에도 +1.46% 상승을 나타냈다. 오닉스코인(XCN/KRW)은 RSI 9.24%·-0.53%, 파티클네트워크(PARTI/KRW)는 RSI 12.16%·-8.14%, 랩트나인크로니클골드(WNCG/KRW)는 RSI 12.99%·-0.46%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시장 과열(과매수) 또는 침체(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보조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구간으로 분류되며, 일부 종목처럼 RSI가 10% 안팎까지 낮아지면 단기 기술적 반등 기대가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과매도 상태가 곧바로 상승 전환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거래량 변화와 시장 전체 흐름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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