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비트코인 랠리에도 0.24달러선 제자리…반등 분기점 맞나

| 김민준 기자

카르다노(ADA) 가격이 16일 오전 약 3% 오르며 0.2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멀티주 고점을 되찾는 동안에도 ADA는 단기 공급 구간에 막혀 상승 탄력을 키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DA는 최근 24시간 기준 약 3% 상승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BTC)은 7만4552달러까지 뛰었고, 이더리움(ETH)은 2194달러 안팎을 기록했다. 솔라나(SOL)도 8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지만, 에이다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강세에 그쳤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미묘한 '강세' 신호가 감지된다. 펀딩비가 최근 플러스로 전환됐고, 미결제약정은 4월 6일 4억500만달러에서 약 4억3600만달러로 늘었다. 이는 트레이더 관심이 다시 붙고 있다는 뜻이지만, 거래량은 아직 최근 고점에는 못 미쳐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기술적으로는 0.24달러가 핵심 분기점이다. 현재 가격은 하락 채널의 상단 추세선을 시험하고 있고,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26달러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구간을 회복해야 단기 반등 시나리오가 힘을 얻는다.

시장 안에서는 저가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최소 1000만 ADA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가 최근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었고, 산티먼트는 2월 5일 저점 이후 9주 동안 5.2% 증가했다고 짚었다. 대형 보유자들의 움직임은 0.30달러 회복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