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함께하는 KBW2026, 아시아 디지털자산 허브로 도약

| 토큰포스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의 협력을 계기로 ‘KBW2026 with Upbit’로 재편되면서, 아시아 대표 디지털자산 행사로서 기관 투자자와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성격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주최사 팩트블록은 2026년 4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업비트는 이번 행사에서 최상위 후원 등급인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해 프로그램 전반에 협력할 예정이다. 단순 후원을 넘어 행사 구성과 현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업비트는 개막 프로그램인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을 맡아 기관 중심 논의를 이끈다. 기관 투자자는 개인 투자자와 달리 자산운용사, 금융회사, 기업 같은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주체를 말하는데, 이들의 참여 확대는 디지털자산 산업이 투기 중심 시장에서 제도권 논의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행사장에는 별도 전시 공간인 ‘업비트 존’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업비트의 서비스 소개와 함께 주요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KBW는 팩트블록이 2018년 시작한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메인 콘퍼런스에는 연인원 2만8천명이 참여했고, 전 세계 5천200개 이상 기업이 함께했다. 이런 규모는 KBW가 단순 업계 행사 수준을 넘어 아시아권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무대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세계 시장에서는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제도권 편입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형 거래소와 산업 행사가 손잡는 움직임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추세다.

박위익 팩트블록 대표는 업비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관 중심 논의와 글로벌 자본의 흐름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도 글로벌 기관과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논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국내 가상자산 산업이 거래 중심 단계를 넘어 투자, 기술, 제도 논의가 결합된 종합 생태계로 확장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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