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미결제약정 3조원 회복…상승 기대 커졌지만 비트코인이 변수
XRP 미결제약정이 올해 저점인 21억1000만달러에서 약 30억달러로 회복하며 선물시장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롱 비중이 소폭 우세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XRP 상승 기대가 살아났지만 추세 전환 여부는 비트코인 흐름에 달렸다고 봤다.
XRP의 '미결제약정'이 올해 저점에서 다시 올라서며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가격 회복과 함께 선물 시장 자금이 유입되면서, XRP가 다시 강세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XRP 미결제약정 3조원 회복…'상승 베팅' 늘었다
최근 시장 자료에 따르면 XRP 미결제약정은 올해 초 21억1000만달러 수준까지 줄었다가 현재 약 30억달러로 회복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선물 계약 규모를 뜻해, 수치가 늘면 시장 참여가 활발해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XRP 가격이 반등하자 이 지표도 함께 살아난 셈이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글래스에서는 XRP 롱/숏 비율도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24시간 기준 '롱' 비중은 51.58%, '숏'은 48.24%로 팽팽하지만, 조금 더 많은 트레이더가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가 과열될 경우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미결제약정 증가 자체는 분명 긍정적인 신호지만, 결국 XRP의 방향은 비트코인(BTC) 흐름에 크게 좌우된다고 본다. 비트코인이 힘을 회복하지 못하면 알트코인 전반이 함께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결국 XRP의 '상승 기대'는 살아났지만, 본격적인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대장주 흐름이 관건이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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