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줌엑스(Zoomex)’가 예측시장 ‘줌엑스 프레딕션 마켓(Zoomex Prediction Market)’을 공식 출시했다. 복잡한 차트와 매매 도구 대신, 코인 시세와 스포츠 경기, 글로벌 이슈의 결과를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코인으로 참여하는 ‘예측 투표’…월드컵도 겨냥
줌엑스는 2021년 설립된 거래소로, 35개국 이상에서 3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코인’ 기반으로 이벤트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는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 시장 흐름부터 월드컵 같은 스포츠 이벤트까지 자신의 판단을 반영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거래가 차트 분석과 전략에 무게를 뒀다면, 예측시장은 결과 자체에 집중한다. 가격 방향이나 시장 심리, 경기 승패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질문으로 단순화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줌엑스는 이를 통해 시장을 관찰하는 데서 나아가 사용자가 직접 의견을 내고 기회를 찾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트레이딩’과 ‘이벤트 참여’ 결합…수요 확장 노린다
페르난도 줌엑스 마케팅 디렉터는 “예측시장은 글로벌 트레이더가 더 직관적으로 미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비전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 스포츠,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판단만으로 코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줌엑스는 향후 예측 주제를 암호화폐 자산, 스포츠, 시장 이벤트, 실생활 트렌드로 넓히고, 관련 캠페인과 보상 체계도 추가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예측 참여와 미션 수행, 공지 확인 등을 통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거래소가 단순 매매 플랫폼을 넘어 ‘참여형 서비스’로 외연을 넓히려는 시도로 본다. 월드컵처럼 대중적 관심이 큰 이벤트와 결합할 경우 사용자 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예측시장 특성상 이벤트 성격과 규제 환경에 따라 서비스 확장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줌엑스는 캐나다 MSB, 미국 MSB, 미국 NFA, 호주 AUSTRAC 등 규제 등록을 보유했다고 밝히고 있다. 거래소는 ‘간단한 이용 흐름’, ‘투명한 규칙’, ‘낮은 진입장벽’을 앞세워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 시장 해석
줌엑스는 기존 ‘차트 기반 거래’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건 결과 예측에 참여하는 형태로 사용자 경험을 확장했다.
암호화폐 가격뿐 아니라 스포츠·글로벌 이슈까지 연결하며 참여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 등 대중 이벤트를 활용해 신규 유입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 돋보인다.
💡 전략 포인트
복잡한 트레이딩 진입장벽을 ‘예측 기반 참여’로 낮춰 초보자 유입을 확대
스포츠·이벤트와 결합해 감정·관심 기반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 설계
보상·미션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체류시간과 반복 참여를 강화
단순 거래소에서 ‘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포지셔닝
📘 용어정리
예측시장: 특정 사건의 결과 발생 여부를 두고 참여하는 시장 구조
시장 심리: 투자자들의 기대·공포 등 집단적 판단이 가격에 반영되는 흐름
참여형 플랫폼: 사용자가 단순 이용자가 아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서비스 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