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에서 ‘펀딩비율’이 202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과거 이 지표가 극단적 음수 구간에 진입했을 때는 종종 가격 ‘바닥’ 신호로 작용해, 시장의 해석에 관심이 쏠린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펀딩비율 7일 이동평균은 약 -0.005% 수준까지 하락했다.
펀딩비율은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롱과 숏 투자자 간 주고받는 비용으로, 시장 방향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값이 ‘양수’이면 롱이 숏에게 비용을 지불하며 상승 베팅이 많다는 의미이고, ‘음수’로 떨어지면 숏이 롱에게 비용을 지급해 하락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최근 수 주간 이어진 음수 흐름은 시장에 하락 포지션이 크게 쏠려 있음을 시사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약세 포지션 확대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 가격은 오히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