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레버리지 포지션 3억3438만 달러 청산

| 최윤서 기자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3억3438만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롱 포지션 청산 규모는 약 2억1653만 달러로 전체의 64.8%를 차지했고, 숏 포지션 청산은 약 1억1785만 달러로 35.2%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롱 청산 우위가 이어졌지만, 일부 종목에서는 숏 청산이 더 많이 발생해 종목별 수급 온도차도 확인됐다.

4시간 거래소 별 청산 데이터 / 코인글래스

지난 4시간 기준 거래소별 청산 규모는 총 1243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562만 달러가 청산되며 전체의 45.2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은 345만 달러로 61.39%를 기록했다. 이어 하이퍼리퀴드가 246만 달러(19.8%), 바이비트가 135만 달러(10.89%), OKX가 116만 달러(9.34%) 순으로 나타났다. 바이비트는 롱 비중이 51.34%로 다른 주요 거래소 대비 롱·숏 청산이 비교적 균형에 가까웠다. 특이사항으로는 라이터에서 숏 비중이 79.56%, 코인엑스에서 숏 비중이 66.97%, 비트멕스에서 숏 비중이 99.96%를 기록해 일부 거래소에서는 하락 베팅보다 오히려 반등을 노린 숏 포지션의 손실이 두드러졌다. 반면 애스터는 롱 비중이 84.44%로 높아 단기 하락 충격이 강하게 반영됐다.

암호화폐 청산 데이터 / 코인글래스

코인별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청산을 주도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동안 롱 6480만 달러, 숏 2180만 달러 등 총 8660만 달러가 청산됐고, 현재 가격은 12만2600달러로 24시간 기준 0.1%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롱 4180만 달러, 숏 3090만 달러 등 총 7270만 달러가 청산됐으며, 가격은 4800달러로 같은 기간 0.6% 하락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SUI는 총 4200만 달러, XRP는 1780만 달러, 도지코인(DOGE)은 198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SUI는 24시간 동안 1.0% 하락하며 롱 2560만 달러, 숏 1640만 달러가 정리됐고, 도지코인(DOGE) 역시 1.3% 하락 속에 롱 청산이 숏보다 크게 나타났다. 반면 XRP는 가격이 1.0% 상승했음에도 숏 청산이 980만 달러로 롱 청산 800만 달러를 웃돌아 상승 구간에서 공매도 포지션이 더 크게 압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ZEC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ZEC는 24시간 동안 총 1350만 달러가 청산됐고 가격은 648.7달러로 1.7% 하락했다. ENA는 총 820만 달러, 솔라나(SOL)는 총 63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솔라나(SOL)는 202.7달러로 1.1% 하락했지만 4시간 기준으로는 롱 5만7900달러, 숏 6만 달러로 숏 청산이 근소하게 많아 단기 변동성 확대가 나타났다. 또 HYPE는 가격이 1.0% 상승한 가운데 24시간 총 95만5200달러의 청산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APT는 24시간 상승률이 0.8%였지만 1시간 기준 숏 청산이 롱보다 많아 단기 반등 과정에서 숏 커버가 일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청산 히트맵 기준으로는 비트코인(BTC) 1억2793만 달러, 이더리움(ETH) 9193만 달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기타 알트코인 3494만 달러, 솔라나(SOL) 3126만 달러, SUI 2758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변동성의 중심이 여전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SUI, XRP, 도지코인(DOGE), ZEC 등 일부 개별 코인에서도 의미 있는 청산이 발생해 단기 레버리지 과열이 대형주 외 중대형 알트코인으로 확산된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투자자의 증거금이 부족해지면서 포지션이 강제로 종료되는 현상을 뜻한다. 이번 수치는 시장이 방향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상승 베팅과 하락 베팅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최근 24시간 청산은 총 3억3438만 달러 규모로, 롱 청산 비중이 약 64.8%로 우세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전체 청산의 핵심 축이었지만 XRP처럼 가격 상승 속 숏 청산이 우세한 종목도 나타나 시장 내부의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다.

💡 전략 포인트: 단기적으로는 바이낸스와 하이퍼리퀴드 등 주요 거래소 중심의 청산 집중도를 살필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여전히 변동성의 중심이지만 SUI, 도지코인(DOGE), ZEC 등 개별 알트코인에서도 청산이 커지고 있어 종목별 레버리지 노출 관리가 중요하다. 숏 청산 비중이 높은 XRP, 일부 거래소의 반등성 청산 흐름도 체크할 만하다.

📘 용어정리: 롱 포지션(Long Position)은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매수 포지션을 의미하고, 숏 포지션(Short Position)은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을 뜻한다. 청산(Liquidation)은 레버리지 거래에서 손실이 커져 유지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거래소가 포지션을 자동 종료하는 절차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