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생태계 소셜 애플리케이션 Memebook이 100만 달러(약 14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Memebook은 TOF. Ventures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고 PANews는 전했다.
Memebook은 솔라나 기반의 인스타그램형 소셜 앱이다. 이용자는 솔라나 지갑으로 가입한 뒤 사진과 영상, 텍스트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다.
일반 소셜미디어가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번호로 계정을 만드는 것과 달리 Memebook은 지갑을 가입과 인증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앱에는 지갑 기반 신원 확인 시스템이 포함됐다.
암호화폐 지갑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자산과 계정을 관리하는 도구다. 지갑을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면 별도의 계정 체계 없이 이용자와 온체인 계정을 연결할 수 있다.
Memebook은 솔라나 모바일 이용자와 다른 솔라나 지갑을 위한 검증 시스템도 제공한다. 소셜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 지갑 계정을 하나의 이용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이번 서비스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에 해당한다. 거래나 디파이 기능 대신 사진과 영상 공유라는 익숙한 소셜미디어 이용 방식을 앞세웠다.
솔라나에서는 소셜 기능과 암호화폐 서비스를 결합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본지도 앞서 밈코인 플랫폼의 경쟁이 토큰 발행에서 이용자를 붙잡는 소셜 기능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갑 중심의 가입 방식은 이용자가 지갑 관리와 인증 절차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반 소셜미디어와 차이가 있다. Memebook의 검증 시스템이 이러한 이용 절차를 어떻게 구현하는지가 서비스 확장의 관건이다.
이번 발표에는 월간 이용자 수와 다운로드 규모, 투자금 사용처가 담기지 않았다. 후속 제품 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다.
검증 출처: PANews 원문, Memebook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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