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거래대금 87억달러, 3곳 절반

| 이도현 기자

비트코인(BTC)의 24시간 전 세계 현물 거래대금이 87억1000만 달러(약 12조1156억원)로 집계됐다. 바이낸스·코인베이스($COIN)·게이트가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20일 오전 6시33분 한국시간 기준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에서 BTC 현물 거래대금은 바이낸스 21억1700만 달러(약 2조9447억원), 코인베이스 12억2200만 달러(약 1조6998억원), 게이트 11억1300만 달러(약 1조5482억원)였다. 세 거래소 합산액은 44억5200만 달러(약 6조1927억원)로, 전체 BTC 현물 거래대금의 약 51.1%다.

현물 거래대금은 실제 코인을 사고파는 시장의 체결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다. 거래가 어느 플랫폼에 집중되는지 확인하는 데 쓰이지만, 가격 방향을 단독으로 확정하는 지표는 아니다.

이더리움(ETH) 24시간 전 세계 현물 거래대금은 61억9300만 달러(약 8조6145억원)였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 18억800만 달러(약 2조5149억원), 게이트 8억4200만 달러(약 1조171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TH는 파생상품 시장 규모가 현물보다 크게 나타났다. ETH 24시간 전 세계 계약 거래대금은 968억8800만 달러(약 134조7712억원)였고, 바이낸스 284억3000만 달러(약 39조5461억원), OKX 176억3000만 달러(약 24조5233억원), 게이트 72억9900만 달러(약 10조1529억원)가 뒤를 이었다.

ETH 계약 미결제약정은 293억8800만 달러(약 40조8787억원)였다. 바이낸스의 미결제약정은 79억7000만 달러(약 11조863억원), 게이트는 26억 달러(약 3조6166억원)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파생상품 포지션 규모를 뜻한다.

자료 확인: 오데일리 원문, 코인글래스 현물 데이터 설명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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