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게로비치(Simon Gerovich) 메타플래닛(3350) CEO가 인공지능(AI) 확산이 비트코인(BTC)의 희소성을 더 뚜렷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포사이트뉴스는 한국시간 24일 오후 4시49분 게로비치가 X에 올린 글에서 “AI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석처럼 늘릴 수 있는 것의 비용을 크게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2100만 개 발행 한도는 네트워크 규칙 자체로 지켜진다고 설명했다.
게로비치는 비트코인을 “복제할 수 없고 희석할 수 없으며 전 세계에서 24시간 결제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AI가 디지털 생산물의 공급 비용을 낮출수록 임의로 늘릴 수 없는 자산의 성격이 더 부각된다는 취지다.
이번 발언은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의 재무 전략과 맞물려 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핵심 재무 준비자산으로 활용하는 일본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이라고 소개해 왔다. 본지도 앞서 기업 재무 전략에서 비트코인 보유 규모가 주요 지표로 쓰이는 흐름을 보도했다.
국내 독자에게 이번 발언은 AI 산업 자체보다 ‘AI 시대의 자산 성격’ 논쟁으로 읽힌다. 비슷한 논쟁은 크립토 인프라 쪽에서도 이어졌다. 본지는 앞서 AI 에이전트와 크립토 인프라 연결 논의를 전했다.
다만 이번 발언만으로 비트코인 가격이나 메타플래닛 주가에 미칠 영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확인된 내용은 메타플래닛 CEO가 AI 확산과 비트코인 공급 제한을 연결해 설명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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