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환시장에서 25일 오전 9시 이전 마(MAR·시장평균환율) 호가가 파(0) 수준에서 거래됐다.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도 스퀘어로 집계돼 개장 전 처리 물량은 특정 방향으로 기울지 않았다.
서울외환시장의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파에 거래됐다고 연합인포맥스는 보도했다. 파는 마를 기준으로 가격 차이가 없는 0원을 뜻한다.
마는 시장평균환율을 뜻한다.
마는 서울외환시장에서 체결된 달러-원 현물환 거래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기준성 가격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개장 전후 마 호가를 장 초반 수급과 포지션 정리 여건을 살피는 참고 지표로 활용한다.
NDF 픽싱 포지션이 스퀘어라는 것은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픽싱 물량이 중립이라는 의미다. 달러 매수나 매도 가운데 한쪽으로 정리 부담이 몰리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다.
NDF는 만기일에 약정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액을 특정 통화로 결제하는 선물환 거래다. 원화와 달러 원금을 실제로 주고받지 않고 차액만 정산하는 구조다.
개장 전 마 호가와 NDF 픽싱 포지션은 현물환 시장의 방향을 확정하는 지표는 아니다. 다만 개장 직후 역내 시장에서 처리될 수급 부담이 어느 쪽으로 쏠렸는지를 가늠하는 데 쓰인다.
이번 흐름은 앞서 확인된 개장 전 마 호가와 같은 기준선 거래다. 본지는 앞서 21일에도 오전 9시 이전 마 호가가 파로 거래되고 NDF 픽싱 포지션이 스퀘어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달 초 흐름과 비교하면 11일과 12일에는 마 호가가 +0.05원으로 확인됐다. 이후 14일에도 오전 9시 이전 마 호가가 파로 거래되고 NDF 픽싱 포지션이 스퀘어로 집계됐다.
이번 수치는 오전 9시 이전 마 거래와 NDF 픽싱 포지션에 한정된다. 달러-원 현물환의 장중 흐름은 개장 이후 형성되는 실제 수급과 체결 가격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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