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달러 수익 트레이더가 솔라나 10만개 롱 열었다

| 김하린 기자

이더리움(ETH) 상승 전에 대형 롱 포지션을 잡아 1100만 달러(약 152억원)가 넘는 수익을 낸 트레이더가 솔라나(SOL) 10만 개 롱 포지션을 새로 열었다.

오데일리는 한국시간 27일 오후 2시 8분 Lookonchain 모니터링을 인용해 이 트레이더가 시장 상승 전 ETH 2만 개 롱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해당 포지션의 명목 가치는 4990만 달러(약 690억원)였고, 수익은 1100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트레이더는 이후 SOL 10만 개 롱 포지션을 새로 열었다. 포지션 규모는 1045만 달러(약 145억원), 레버리지는 20배로 제시됐다. 레버리지는 담보보다 큰 명목 포지션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가격 변동이 수익과 손실 양쪽을 모두 키울 수 있어 청산 위험도 함께 커진다.

이번 사례는 ETH 상승 전에 대규모 포지션을 먼저 잡았던 지갑이 수익 집계 뒤 SOL로 새 포지션을 확대한 점에서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다만 지갑 움직임만으로 트레이더의 의도나 투자 전략을 단정할 수는 없다. [한 트레이더의 수익 사례만으로 가격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6982)도 앞선 유사 사례에서 지적된 바 있다.

대형 지갑의 레버리지 포지션은 단기 수급을 가늠하는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지만, 가격 방향을 보장하는 신호는 아니다. 이번 포지션은 특정 주소의 온체인 거래를 추적한 결과이며 실제 청산 가격과 담보 추가 여부, 포지션 종료 시점은 공개된 단신에 제시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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