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999개가 코인베이스($COIN)에서 외부 지갑으로 이동했다. 웨일얼럿이 제시한 금액은 7972만3014달러(약 1100억원)다.
웨일얼럿(Whale Alert)은 28일 오전 3시47분(한국시간) X 게시물에서 999 BTC가 코인베이스에서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표시 금액을 기준으로 한 BTC 단가는 1개당 약 7만9803달러다.
이번 거래는 거래소 지갑에서 외부 지갑으로 빠져나간 대형 출금이다. 온체인 관측에서 거래소 출금은 보관 지갑 이동, 수탁 이전, 개인 지갑 이체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웨일얼럿 게시물에는 수신 지갑의 소유자나 이체 목적이 공개되지 않았다.
코인베이스발 대형 BTC 이동은 최근에도 반복적으로 포착됐다. 본지는 앞서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에서 648 BTC가 미지갑으로 이동한 사례를 전했다. 당시 표시 가치는 5232만1032달러(약 723억원)였다.
이번 이동 규모는 환율 1달러당 1380원을 적용하면 1100억1715만9320원이다. 단일 온체인 거래만으로 단기 매수·매도 흐름을 단정하기는 어렵고, 후속 이동과 수신 지갑 성격이 확인돼야 해석 범위가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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