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지수가 72를 기록하며 ‘탐욕’ 구간을 유지했다. 전일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로, 단기 심리는 한 달 평균보다 빠르게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코인글래스(Coinglass)는 28일 기준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가 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7일 평균은 70, 최근 30일 평균은 41로 나타났다. 마스비트 게시 시각은 한국시간 28일 오후 1시32분이다.
공포탐욕지수는 0부터 100까지의 숫자로 시장 심리를 표시한다. 낮은 수치는 공포, 높은 수치는 탐욕에 가깝다. 72는 극단적 탐욕에는 미치지 않지만, 투자자 심리가 중립보다 위험 선호 쪽으로 기운 상태로 해석된다.
이번 수치에서 두드러지는 대목은 하루 변동보다 기간별 평균의 차이다. 전일 대비 상승 폭은 2포인트였지만, 7일 평균 70은 최근 일주일 동안 탐욕 구간이 유지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30일 평균 41은 한 달 단위로 보면 공포와 중립 사이에 가까웠던 기간이 함께 반영된 결과다.
공포탐욕지수는 가격 방향을 예측하는 지표가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참고 지표로 쓰인다. 가격, 거래량, 파생상품 포지션, 거시 변수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의 단기 체감 심리를 살피는 보조 지표로 의미가 있다. 지수가 높아졌다는 사실은 시장의 낙관이 커졌다는 뜻이지만, 특정 자산의 매수나 매도를 뜻하지는 않는다.
이번 지수는 집계 시점의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참고값이다. 같은 수치라도 갱신 시각과 산출 방식에 따라 해석에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