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1,091개가 미확인 지갑에서 코인베이스($COIN) 기관 계정으로 이동했다. 이체 규모는 8508만3888달러(약 1169억원)다.
웨일얼러트(Whale Alert)는 2026년 8월 28일 X 게시물에서 1,091 BTC가 미확인 지갑에서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원화 환산에는 1달러 1375원을 적용했다.
이번 이동은 일반 거래소 지갑이 아니라 기관 계정으로 표시된 주소가 수신처라는 점에서 온체인 흐름을 보는 시장 참여자들의 확인 대상이 됐다. 다만 해당 전송만으로 매도, 매수, 수탁, 내부 정산 가운데 어느 목적이었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
코인베이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기업이다. 거래소 관련 기관 계정으로 대규모 BTC가 이동하면 유동성 이동, 수탁 자산 조정, 장외거래 준비 등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 본지는 앞서 코인베이스 기관 계정으로 1100 BTC가 유입된 사례도 보도한 바 있다.
온체인 대규모 이동은 지갑 간 자산 위치 변화를 보여줄 뿐, 현물시장에서 실제 매매가 발생했다는 뜻은 아니다. 이번 전송은 1,000 BTC를 넘는 단일 이동으로, 최종 처리 방식은 추가 온체인 흐름과 거래소 내 체결 데이터가 있어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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