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0만달러 하이프, 비트와이즈 BHYP 매수 재개

| 김민준 기자

비트와이즈 BHYP 고객 자금이 지난 4일 하이퍼리퀴드(HYPE) 1050만 달러(약 142억원) 매수로 다시 움직였다. 나흘 동안 매수가 멈춘 뒤 재개된 거래로, 지난 8월 27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매수 규모다.

아캄(Arkham)은 공개 채널에서 비트와이즈 BHYP 고객들이 4일 연속 하이퍼리퀴드를 사지 않다가 지난 4일 1050만 달러어치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27일 2320만 달러(약 313억원)를 매수한 뒤 BHYP 기준 최대 일간 매수 규모다.

아캄은 비트와이즈가 상품 출시 이후 누적 1억6630만 달러(약 2245억원) 규모의 하이퍼리퀴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같은 게시물에서 BHYP를 현재 가장 큰 하이퍼리퀴드 ETF라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에서 확인된 핵심은 비트와이즈 BHYP 고객의 하이퍼리퀴드 매수 재개와 일간 매수 규모다. 상품 세부 구조나 운용 조건은 이번 아캄 게시물의 직접 확인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BHYP 관련 온체인 흐름은 앞서도 여러 차례 관측됐다. 다만 개별 매수나 지갑 이동만으로 상품의 설정·환매 규모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매수는 BHYP 관련 온체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본지는 앞서 비트와이즈 연관 지갑이 하이퍼리퀴드 18만8790개를 추가 위임한 정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지갑의 담보 가치는 7489만 달러(약 1011억원)로 제시됐다.

비트와이즈가 하이퍼리퀴드 2만8085.8개를 매수해 BHYP 지갑으로 옮긴 거래도 관측됐다. 해당 거래 규모는 152만 달러(약 21억원)였다. 개별 온체인 거래만으로 설정·환매 규모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관련 지갑 흐름은 상품 운용 추이를 해석할 때 참고 자료로 거론된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와 연결된 프로젝트다. BHYP 매수 재개는 하이퍼리퀴드 ETF 관련 온체인 매수 흐름이 다시 확인된 사례다. 이번에 확인된 수치는 4일 매수 규모 1050만 달러와 누적 매수액 1억6630만 달러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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