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2600달러 확률 74%, 24시간 10%p 상승

| 이도현 기자

이더리움(ETH)이 9월 남은 기간 2600달러에 닿을 확률이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시장에서 74%로 표시됐다. 24시간 전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다.

오데일리는 6일 오전 8시29분 한국시간 PPP 예측시장 도구 모니터링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같은 시장에서 ETH가 2700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51%로 집계됐고, 24시간 동안 9%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수치는 실제 가격 전망이 아니라 예측시장 참가자들이 특정 조건 성립 여부를 두고 거래한 결과다. 폴리마켓의 해당 시장은 9월 중 바이낸스 ETH/USDT 1분봉 고가가 지정 가격 이상에 도달하면 ‘예’로 정산된다. 기준 가격은 바이낸스 ETH/USDT 한 거래쌍에 한정된다.

다른 거래소 가격이나 다른 거래쌍, 현물시장 외부 지표는 정산에 반영되지 않는다. 1분봉 고가가 한 차례라도 조건을 충족하는지가 핵심이다. 따라서 2600달러 확률 74%는 이더리움 시장 전체의 방향성을 단정하는 지표가 아니라, 특정 거래소와 특정 조건에 대한 예측시장 가격으로 봐야 한다.

예측시장에서는 참가자가 확률을 가격처럼 사고판다. 확률이 오르면 해당 조건이 성립할 것이라는 거래 수요가 늘었다는 뜻이지만, 참여자 구성과 유동성, 시장 규모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이더리움의 8월 2600달러 도달 확률도 폴리마켓에서 집계된 바 있다.

이번 시장의 만기는 9월 말이다. 이더리움이 실제로 2600달러 또는 2700달러를 기록했는지는 폴리마켓의 자체 판단이 아니라 바이낸스 ETH/USDT 1분봉 고가 데이터로 판정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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