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0달러로 45만8000달러 수익…FLYBRAIN 지갑의 남은 물량

| 김미래 기자

로빈후드 체인 밈코인 FLYBRAIN에서 한 지갑이 4770달러(약 641만원)를 투입해 약 45만8000달러(약 6억1601만원)의 총이익을 기록했다. 수익률은 6145.86%로 집계됐다.

BlockBeats는 11일 GMGN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지갑의 거래 성과를 전했다. 당시 FLYBRAIN 시가총액은 약 3407만달러(약 458억원)였고, 수익 순위 1위 지갑은 약 1600만개의 FLYBRAIN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수 당시 시가총액은 약 29만7000달러(약 4억원)였다. 지갑은 이후 보유 물량 가운데 약 605만개를 매도해 12만4200달러(약 1억6705만원)를 회수했다.

매도 거래에서 실현된 이익은 약 11만9700달러(약 1억6100만원)로 집계됐다. 아직 약 995만개의 FLYBRAIN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시 평가액은 약 34만700달러(약 4억5824만원)로 제시됐다.

잔여 물량은 토큰 총공급량의 약 1%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총이익에는 매도로 확정된 실현이익과 보유 물량의 평가이익이 함께 포함됐다.

평가이익은 아직 매도하지 않은 자산의 현재 가치와 매수가 차이를 계산한 수치다. 따라서 잔여 물량을 모두 매도해 현금화한 금액과 현재 공개된 총이익은 다를 수 있다.

FLYBRAIN은 로빈후드 체인에서 거래되는 밈코인이다. 로빈후드 체인은 미국 증권·암호화폐 중개업체 로빈후드($HOOD)가 연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네트워크 위에서 애플리케이션과 토큰이 거래된다.

이번 거래는 낮은 시가총액 구간에서 매수한 뒤 일부 물량을 매도하고 잔여 물량을 보유한 사례다. 다만 잔여 물량의 수익은 실제 매도 가격과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Bubblemaps는 7월 로빈후드 체인 시가총액 상위 50개 밈코인 거래자 약 16만4538명 가운데 약 37%가 수익 상태였고, 63%는 손실 상태였다고 집계했다.

개별 지갑의 높은 수익률이 시장 전체 참여자의 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체인 안에서도 초기 매수 시점과 매도 여부에 따라 손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사례에서 지갑은 일부 물량을 매도해 원금과 실현이익을 회수했지만, 전체 보유량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평가 대상에 남아 있다. FLYBRAIN의 최종 수익 규모는 잔여 물량이 실제로 매도되는 시점에 다시 결정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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