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주거 비용 부담 증가로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보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달 0.06% 상승했으며,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오피스텔은 무려 0.3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대체 주거 공간으로서 오피스텔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반면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특히 전용 30㎡ 이하의 초소형 오피스텔 가격은 0.10% 하락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큰 공간을 선호하는 주거 수요가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및 수도권의 오피스텔 매매가 역시 0.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 5대 광역시의 매매가도 0.06% 상승으로 43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 이 지역 주택 시장 회복 조짐을 보였다.
오피스텔 시장의 이러한 강세는 아파트 대체재로서의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지를 두고 시장과 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주거비 상승 압박 속에서 다양한 주거 대안의 필요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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