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액면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접근성 개선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장중 18만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17만8400원으로 전일 종가 15만7600원 대비 13.20% 상승 중이다.
앞서 LS일렉트릭은 2월 5대 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당 가액은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아지고, 발행 주식 수는 3000만주에서 1억5000만주로 늘었다. 회사는 주식 수 변경을 위해 3거래일간 매매를 정지한 뒤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액면분할은 기업의 본질 가치 자체를 바꾸지는 않는다. 다만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효과와 함께 유통 물량이 늘어나 개인투자자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어 통상 거래 활성화 기대를 키운다.
시장에서는 LS일렉트릭의 기존 성장 기대도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 기대를 바탕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증권가에서도 액면분할 결정 이후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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