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 청약 대박... 평균 경쟁률 26.9대 1 기록

| 토큰포스트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들어서는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끝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80가구 모집에 4천843명이 신청했다. 특히 전용 59㎡B형은 5가구 모집에 212명이 몰리며 42.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89가구 모집에 4천997명이 접수해 평균 26.4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노량진 뉴타운에서 처음 분양에 나선 곳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전체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천499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60㎡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노량진 일대는 오랫동안 재개발 기대가 이어진 지역인 만큼, 이번 청약 성적은 서울 도심권 신축 주택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 특성이 반영돼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책정됐다.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A형은 21억5천10만원, 전용 106㎡A형은 30억1천310만원이다. 그럼에도 두 자릿수 경쟁률이 나온 것은 서울 내 희소한 신규 공급, 정비사업 기대감, 입지 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금리와 경기 변수에도 불구하고, 입지가 우수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서울 주요 재개발 구역의 분양 성적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가격 부담이 크더라도 상징성 있는 입지와 희소성 있는 공급에는 수요가 꾸준히 몰리는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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