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1일 현재 1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4.50% 오른 수준이다. 장중에는 121만4000원 수준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상승 폭을 키웠다.
주가 강세는 1분기 실적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늘고 있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흐름도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증권가도 실적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을 40조원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13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38.5%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메모리 호황 사이클이 과거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수급도 우호적이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달 14일 110만원대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엔비디아 협력 기대와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이 재차 부각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23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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