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팀코리아 원전 시공 파트너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현재 시세 기준 대우건설은 전일 대비 17.26%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사업 우선순위를 감안할 때 대우건설이 팀코리아 시공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팀코리아는 한국전력을 주축으로 한 해외 원전 컨소시엄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2024년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에서 팀코리아 시공 주관사로 참여해 시공 비율 55%를 담당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주간사 시공 경험이 향후 체코를 비롯해 미국, 베트남 등 신규 원전 시장 진출 과정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간사 시공 경험을 보유한 국내 건설사가 제한적인 만큼 공사비 협상력도 상대적으로 유효하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2026년 4월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하고 원전 사업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빅배스 이후 올해 흑자전환과 전사적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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