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가 증권가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AI 서버향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와이어본딩 수요 증가와 중국 법인의 견조한 수요가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현재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엠케이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1500원에서 4만원으로 86% 상향 조정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AI 서버향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라 와이어본딩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법인도 국내보다 더 강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가가 제시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부문 이익도 기존 추정치를 약 33%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엠케이전자는 2024년 연간 매출액 1조4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74%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시장에서는 AI 서버와 고성능 반도체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2025년 반도체 부문 매출 1조원 돌파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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