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자산운용, 수익성·안정성 동시에 겨냥한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 토큰포스트

브이아이자산운용이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아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노리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27일 내놨다. 실적이 탄탄한 기업에 일부 투자해 수익 기회를 추구하되, 자산의 절반 안팎은 국공채와 통화안정증권 같은 비교적 안전한 채권에 배분하는 구조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브이아이 실적포커스 목표전환형 증권 투자신탁 1호’다. 운용 방식의 핵심은 순자산의 50% 미만을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업종의 대표 기업에 투자하고, 나머지 약 50%는 우량 중단기채권에 배분하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채권혼합형 상품은 주식형 펀드보다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수요를 겨냥한다.

목표전환형이라는 점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펀드 기준가격이 1천60원(Class A 기준)에 도달하면, 기존의 주식·채권 운용에서 벗어나 국내 단기채와 초단기채 펀드, 머니마켓펀드(MMF·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초단기 운용 펀드), 유동성 자산 중심으로 자산 구성을 바꾸게 된다. 이는 일정 수준의 목표 수익을 달성한 뒤에는 위험을 줄이고 환매 수요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단위형 공모 펀드로 설정된다. 단위형 공모 펀드는 정해진 모집 기간이 끝나면 추가로 자금을 받지 않는 방식이어서, 초기에 모인 자금을 기준으로 운용 전략을 짜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설정일은 5월 11일이다. 가입은 신한은행, 교보증권, 아이엠증권 등 주요 판매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금리 방향과 증시 변동성을 함께 살피려는 투자 성향이 강해지면서, 주식에만 집중하거나 채권에만 머무르지 않는 혼합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번 상품은 성과가 검증된 기업 투자와 안전자산 중심 운용을 결합한 형태로 시장에 나왔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에도 변동성 관리와 목표 수익 달성을 함께 중시하는 투자 수요가 이어질 경우, 비슷한 구조의 혼합형·목표전환형 상품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