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대학 축제 시즌에 맞춰 전국 캠퍼스를 직접 찾으며 ‘MZ세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 문화 확산과 브랜드 접점 확대를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빗썸은 5월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 단국대학교와 조선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12일), 한양대학교(27일) 등 총 12개 대학에서 이어진다. 대학 축제 기간이라는 높은 유동 인구 시기를 겨냥해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 대학에는 전용 홍보 부스가 마련되며, 방문객들은 가상자산 관련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전 가입과 현장 참여를 결합한 혜택 구조로 이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사전 가입 후 2만원 투자지원금을 받은 이용자가 부스를 방문할 경우 ‘빗썸 키캡 키링’을 선착순 제공한다. 사전 가입은 각 대학 축제 일정에 맞춰 1~2주 전부터 진행된다.
현장 참여 혜택도 눈에 띈다. 사전 가입자는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제공받으며, 신규 가입자는 2만원 투자지원금과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포함해 총 7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대형 팝콘, 비트코인 모양 초콜릿 등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빗썸의 대학생 대상 마케팅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빗썸은 2024년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장학금 지원 및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이어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단기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인 고객 기반 확보 전략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학생층을 대상으로 ‘건전한 투자 문화’ 메시지를 강조하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빗썸 관계자는 “대학 축제 현장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며 “캠퍼스 투어를 통해 미래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투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젊은 투자자 유입과 시장 저변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상자산 시장이 성숙 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거래소 간 ‘초기 고객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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