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울고속터미널 60층 재개발 기대감 재부각…천일고속 상한가

| 김서린 기자

천일고속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재개발 기대감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서울시의 사전협상 진행으로 사업 구체화 기대가 다시 유입되면서 관련 지분 보유 가치가 부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천일고속은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29.79% 오른 22만7000원에 거래됐다. 제공된 현재 시세와 기사에 언급된 종목은 천일고속으로 일치한다.

이번 급등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입체복합개발 사업이 다시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50년 가까이 된 노후 터미널을 철거하고 최고 60층 이상의 초고층 복합단지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경부·영동·호남선 터미널은 지하로 통합·현대화하고, 지상에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 기능을 담은 복합 개발이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의 자산 가치와 지분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부지 면적은 14만6260㎡로 공시지가만 1조원에 달한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앞서 이 종목은 지난해 서울시의 재개발 계획 발표 이후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다만 천일고속은 과거 5년 연속 영업손실을 낸 적자 기업으로 재무 부담도 적지 않은 만큼, 향후 주가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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