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가 미국의 대중국 통신장비 제재 장기화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하나증권은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 제재가 정치적 상황 변화와 무관하게 향후 5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RFHIC는 10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2,200원(2.09%) 오른 수준이다.
하나증권은 산업 분석 리포트에서 미국의 대중 제재가 글로벌 4차 산업 패권 경쟁과 보안 이슈에 맞물린 사안인 만큼, 미·중 정상회담 등 외교 변수에도 완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미국 내 정치 지형이 바뀌더라도 제재 기조는 유지될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미국은 AI, 로봇, 양자기술 분야에서는 경쟁력을 갖췄지만 무선 통신장비 분야는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미국이 한국·유럽·일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공급망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고,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에는 중장기 수혜 기대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4월 리포트에서도 5G SA와 6G 투자 사이클, 피지컬 AI 확산이 통신장비 업종의 선행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오는 6월 예정된 미국 주파수 경매를 주요 분기점으로 제시하며 RFHIC를 비롯한 국내 무선통신장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국 시장 개화 시점으로 거론되는 2026년 하반기를 앞두고 관련 종목들의 수주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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