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주식] 하나금융지주, 두나무 1조원대 지분 취득에 강보합

| 유서연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 하나은행을 통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주식 228만4천주를 약 1조33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NXT 프리마켓에서 12만69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400원(0.32%) 오른 상태다.

공시에 따르면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며, 취득 이후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율은 6.6%가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취득 목적에 대해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신금융 경쟁력 확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디지털 플랫폼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비상장사로, 디지털 자산과 투자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기업으로 꼽힌다.

앞서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 추진, 하나금융그룹·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금융 인프라 협력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 이번 지분 취득은 하나금융이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조치로 해석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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