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 목표가 줄상향에 12%대 급등…전력 인프라 성장 기대 재부각

| 박서진 기자

LS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다. 지주사 할인 축소 기대에 더해 LS전선과 LS ELECTRIC 등 핵심 자회사 가치가 다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18일 장중 LS는 53만3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2.80% 상승했다. 기사에서 함께 언급된 LS네트웍스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LS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려 잡았다. 메리츠증권은 64만원, 대신증권은 63만원, NH투자증권·DB증권·신한투자증권은 60만원을 제시했다.

상향 배경으로는 LS전선의 실적 추정치 상향과 LS ELECTRIC 주가 상승이 꼽힌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자회사들이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북미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가 현지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어 수혜 강도가 커질 것으로 봤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 지분가치를 제외하면 현재 시가총액에 반영된 LS전선과 LS MnM의 합산 가치가 낮다고 짚었다. 특히 LS전선에 대해 글로벌 인터커넥터 확대 국면에서 대형 CLV를 확보해 공급자 우위 수주 경쟁력을 갖춘 점에 주목하며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 해저·초고압 케이블 수요 증가,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인프라 확충 등을 이유로 LS 계열 전력 밸류체인 전반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주목해 왔다. 이번 주가 강세 역시 호실적과 목표가 상향, 자회사 가치 재평가 기대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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