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 골드, 기니서 1만m 시추 강행…금 매장 ‘2km 회랑’에 가치 재평가 기대

| 김민준 기자

사누 골드(OTCQB:SNGCF)가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대규모 시추 프로그램에 착수하며 자원 탐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총 1만 미터 규모의 AC/RC 시추를 진행할 계획으로, 다이나(Daina)와 반타바예(Bantabaye) 프로젝트에 각각 5000미터씩 배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반타바예 북부 지역에서 추가로 3000미터 규모의 오거 시추도 포함됐다. 이는 기존 탐사 지역 외곽까지 범위를 넓혀 잠재적인 금 매장 구역을 확인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앞서 2026년 1분기 디기파라(Diguifara) 지역에서 수행된 오거 및 유도분극(IP) 탐사 결과, 약 2km에 달하는 ‘금 함유 사프로라이트 회랑’이 확인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추 타깃도 도출됐다. 사측은 해당 결과가 향후 자원량 확대의 핵심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산업계에서는 이번 탐사 프로그램이 초기 단계 탐사 기업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기니 지역은 금 자원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인프라와 정치적 변수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이 제한되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시추는 기존 데이터와 지구물리학적 분석을 결합해 설계된 것”이라며 “탐사 효율성을 높이고 의미 있는 결과 도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시추 결과에 따라 추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사누 골드의 ‘탐사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멘트 “초기 탐사 기업의 경우 시추 결과가 곧 기업 가치와 직결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탐사를 넘어 투자 판단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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