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랄 골드(OTCQX: CBGZF)가 브라질 쿠이우 쿠이우(Cuiú Cuiú) 지구 내 MG 금 광상에서 진행 중인 시추 결과를 추가로 공개하며 산화금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초기 1단계 노천광(start pit) 개발을 목표로 한 ‘산화금(gold-in-oxide)’ 구간에서 의미 있는 고품위 금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브랄 골드는 MG 광상에서 총 38건의 RC 인필 시추 결과를 새롭게 발표했다. 특히 RC737 시추공에서는 지표면부터 25m 구간에서 평균 7.47g/t의 금이 확인됐으며, 이 중 10m 구간은 17.09g/t, 추가로 2m 구간에서는 69.3g/t에 달하는 고품위 금이 검출됐다. 이는 향후 초기 생산 구간의 경제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데이터로 평가된다.
이번 MG 인필 시추 프로그램은 총 166개 시추공, 5,767m 규모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124개 시추공에 대한 분석 결과가 확보됐고 나머지 42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회사 측은 이미 확보된 데이터만으로도 기존 광산 개발 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브랄 골드는 이번 결과가 1단계 ‘힙리치(heap-leach)’ 방식의 산화금 생산 프로젝트를 강력히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비교적 낮은 비용 구조와 빠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소형 금 개발 기업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2026년 4분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추 결과를 두고 초기 생산 구간에서의 ‘고품위 광물 집중도’가 확인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 광업 분석가 마이클 그레이는 “표층에서 높은 등급의 금이 확인됐다는 것은 초기 투자 회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산화광 기반 힙리치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데이터가 경제성 평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파라주 지역에 위치한 쿠이우 쿠이우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인프라 접근성이 양호하고, 장기적으로는 황화광 확장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자산이다. 카브랄 골드는 우선 산화금을 중심으로 조기 생산 체계를 구축한 뒤 단계적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남은 시추 결과까지 반영될 경우 자원량 증가와 함께 프로젝트 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코멘트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카브랄 골드가 ‘단기 생산 전환’과 ‘장기 성장성’이라는 두 가지 축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환경에서 초기 생산 일정이 가시화될수록 투자 매력도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