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KB금융 기반 ELB 436회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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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KB금융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 주가가 일정 기준을 유지하면 매달 수익을 받을 수 있고, 만기 때 주가가 기준선 아래로 내려가더라도 원금은 돌려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교보증권은 2026년 6월 22일 이런 내용의 ‘ELB 436회’ 모집 계획을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3년의 월지급식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KB금융 보통주 흐름에 따라 수익 구조가 결정된다. ELB는 주가와 연계돼 수익 조건이 정해지지만, 일반적인 주식 직접투자와 달리 약정된 조건 아래 원금 지급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수익 지급 조건은 비교적 분명하다. 매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면 세전 월 0.45%, 연간 기준으로는 5.40% 수준의 수익이 지급된다. 반대로 평가 시점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를 밑돌면 그달 수익은 받을 수 없다. 즉, 원금 안정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는 대신 매달 수익을 받으려면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돼야 하는 구조다.

이 상품에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도 있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KB금융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원금이 지급되면서 상품이 조기상환된다. 만기 평가일에 주가가 90% 미만으로 떨어져 있어도 원금은 지급된다. 다만 투자자가 만기 전에 스스로 중도상환할 경우에는 시장 가격 변동 등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예금처럼 언제든 같은 가치로 현금화되는 상품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고금리 이후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원금 방어 성격을 함께 고려하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주가 방향성에 대한 확신은 크지 않지만 일정한 수익 조건을 원하는 투자자 중심으로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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