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커뮤니티(CCS), 美 전역 주택 공급 확대…20만~300만 달러 ‘풀라인업’ 공략

| 김민준 기자

미국 주택 건설업체 센추리 커뮤니티(Century Communities, CCS)가 미국 전역에서 신규 주거 프로젝트를 잇달아 공개하며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콜로라도 등 주요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주택 유형을 선보이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겨냥한 전략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센추리 커뮤니티는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윌슨에 위치한 ‘브라이트 리프’ 커뮤니티에서 신규 주택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단지는 20만 달러 후반대(약 3억 8,000만 원)부터 가격이 책정되며, 1,684~2,180제곱피트 규모에 4~5개 침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조지아 커밍 지역에서는 단독주택 단지 ‘에코 그로브’를 공개하며 60만 달러 초반대(약 8억 6,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대형 주택 공급에 나섰다.

텍사스 시장 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오스틴 북동부 ‘에블린’ 커뮤니티는 30만~50만 달러대(약 4억 3,000만 원~7억 2,000만 원) 다양한 가격대를 제시하며 테슬라와 삼성전자 인근 직주근접 수요를 겨냥했다. 풀셔 지역 ‘풀셔 정션’ 역시 보행 친화형 설계를 앞세워 30만 달러 후반대(약 5억 4,000만 원) 주택을 공급한다. 사우스 오스틴 ‘클로버리프’ 또한 도심 접근성과 커뮤니티 편의시설을 강조하며 실수요층 جذب에 나섰다.

콜로라도에서는 프리미엄 전략이 두드러진다. 파커 지역 ‘트레일스 앳 스모키 힐’은 90만 달러 후반대(약 13억 원대)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대형 부지와 스마트홈 기능을 결합했고, 그린우드 빌리지 ‘빌리지 앳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170만~300만 달러(약 24억~43억 원) 수준의 초고가 주택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당 단지는 개인 엘리베이터와 루프탑 공간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고소득층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시간 ‘퀘일 할로우’, 노스캐롤라이나 ‘시더 할로우’ 등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공급도 병행하며 지역별 가격 스펙트럼을 넓히는 전략이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온라인 주택 구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계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센추리 커뮤니티는 오는 7월 22일 장 마감 이후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공격적인 주택 공급 확대와 온라인 판매 시스템 강화가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코멘트 업계에서는 금리 변동성과 주택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도 지역 맞춤형 공급 전략이 센추리 커뮤니티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지 주목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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