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울 6구와 협력해 소상공인에 170억 원 대출 지원

| 토큰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 6개 자치구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약 17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30일 마포구·서초구·성북구·송파구·양천구·은평구와 함께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역 단위 보증 지원과 은행 대출을 결합한 형태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100억 원을 특별출연하겠다고 밝힌 후속 조치다. 특별출연은 금융회사가 보증 재원을 출연해 신용보증 공급 여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도 보다 쉽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장치다. 최근 내수 부진과 비용 부담 확대로 영세 사업자의 자금 사정이 악화한 점도 이런 협력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는 이 가운데 50억 원의 자체 특별출연금에 각 자치구의 추가 출연금을 더해 6개 자치구에서 약 17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보증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전문은행이 함께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여서 특정 지역 상권에 보다 촘촘하게 자금이 흘러가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금융 기술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지원을 늘리고 포용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이런 지역 맞춤형 보증 연계 대출이 확대될 경우,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의 협업이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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