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현물 가격이 31일 오전 온스당 4436달러(약 610만원)로 내려섰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약 0.4% 낮은 가격대에서 주초 거래가 시작됐다.
진스데이터는 31일 금 현물이 월요일 오전 장에서 갭하락 출발했고, 현재 가격이 온스당 4436달러라고 밝혔다. 갭하락은 새 거래일 첫 가격이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낮게 형성되는 현상이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거나 달러가 강해지면 상대 매력이 낮아질 수 있다.
한국 투자자에게도 금 현물의 갭하락은 단순 원자재 가격 이상의 의미가 있다. 금은 달러, 미 국채 금리, 위험자산 선호와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금리와 달러 흐름뿐 아니라 위험자산 심리를 읽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금 가격은 거시 환경을 살피는 참고 지표다. 다만 금 가격 하락이 곧바로 BTC와 ETH 가격 방향을 뜻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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