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네트워크, 제1회 글로벌 해커톤 개최…웹2·웹3 융합 프로젝트 공모

|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베리 네트워크(Very Network)’가 제1회 글로벌 해커톤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해커톤은 VERY 브랜드를 활용한 실용적인 웹2 서비스와, 베리체인(VERYCHAIN)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웹3 프로젝트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이번 해커톤은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해커톤 플랫폼 도라핵스(Dorahacks)를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심사는 9월 6일, 본선 데모데이 및 시상식은 9월 22일부터 28일 사이, 한국 블록체인 위크(KBW) 기간 중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다.

총 상금 규모는 현금 2,000만 원과 그랜트 8,000만 원 상당, 여기에 Verychat 플랫폼 내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AD VERY 최대 1,300만 개가 포함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상위 10개 팀에게는 VERY 노드 NFT도 추가 지급된다.

AD VERY는 베리챗 생태계 내에서 광고 집행에만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출금은 제한되며 수상 프로젝트가 코인을 시장에 매도하는 대신 실제 유저 대상의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도록 설계된 구조다.

뿐만 아니라, 해커톤 성과에 따라 온체인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1만, 5만, 10만을 일정 기간 유지할 경우 각각 100만 개에서 최대 500만 개의 VERY 코인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입증한 프로젝트에는 최대 1억 개 규모의 VERY 채굴 예산이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베리랩스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개발 경연이 아닌, 실제 유저 기반에서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팀과 창작자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베리체인 개발 문서, 브랜드 디자인 에셋 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가 제공되며, 제품 완성도 향상과 원활한 출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베리 네트워크는 전 세계 창작자들이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며, 열정 있는 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