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os 기반 통합 온체인 금융 플랫폼 하이페리온 (Hyperion)이 신규 서비스 xRION과 Maker Capy를 연이어 출시하며 Aptos 생태계 DeFi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페리온 (Hyperion)은 Aptos 생태계에서 No.1 DEX를 목표로 하며, 출범 5개월 만에 누적 거래량 71억 달러, TVL(총 예치 자산) 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일일 거래량 또한 1억 2,500만~1억 5,0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글로벌 DEX 거래량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이페리온 (Hyperion)은 앱토스 (Aptos)의 고성능 레이어1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거래 ▲안정적 유동성 ▲지속 가능한 수익 메커니즘을 구현하고 있으며, RION은 현재 Binance Alpha, Gate, MEXC, Kucoin, Bitget onchain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지난 8월 22일 공식 출시된 xRION은 RION 토큰을 일정 기간 잠그면 얻을 수 있는 양도 불가능 토큰으로, 런치패드 참여, DAO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한다. 이용자는 1주에서 최대 52주까지 잠금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보상은 보유 비율에 따라 자동으로 지급된다. 잠금 기간이 끝나면 원금 RION은 반환되고 xRION은 소멸한다.
특히 하이페리온 (Hyperion)은 xRION 스테이킹 참여자 보상을 위해 APT를 지급하고 있다. 이 보상은 Hyperion 플랫폼의 Treasury가 시장에서 매입하여, 재량적으로 제공하는 구조다. 이는 Hyperion의 선의(good will)와 생태계 기여 의지에 기반한 것으로, Aptos 생태계 최초로 도입된 재무 기반 보상 모델이다. 현재 Hyperion은 이를 기념해 첫 스테이킹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500APT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xRION보다 하루 앞서 공개된 Maker Capy는 Meteora의 LP Army와 유사한 이니셔티브로, 커뮤니티가 Univ3 CLMM LP 제공에 참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LMM 기초, 무영향손실, DEX 사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Beginner Capy Boot camp부터 범위 최적화, 수수료 효율, 헤징 전략 등 고급 전략을 다루는 Advanced Capy Boot camp로 구성되어 있으며, Gitbook/Notion 기반 지식 라이브러리, LP 기초, FAQ, 위험·보상 정리, 단계별 튜토리얼, 고급 전략(루프, 범위 조정 등), 커뮤니티 사례 연구 등의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손익 추적기, 수수료 계산기, 커뮤니티 바운티 기반 자동화 도구 등 도구도 활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활동 수준에 따라 Newbie Capy(부트캠프 참여 및 초기 미션 완료), Intermediate Capy(유동성 공급 활동), Agent Capy(전략 공유 및 꾸준한 참여), General Capy(핵심 기여자 및 커뮤니티 리더) 총 4단계로 등급이 나뉘며, 등급에 따라 시즌별 RION 상금 풀과 리더보드, 전략 공유 세션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이페리온 (Hyperion)은 지난 8월 22일 오후 6시, 강남구 대치동 인근에서 비트코인 Layer-2 솔루션 기반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제곱 네트워크 (B² Network)와 함께 AI, PayFi, 비트코인 미래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Hyperion × B² Network Korea Meetup’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이페리온 (Hyperion) 관계자는 “현재 Aptos는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활발한 반면 자본의 활용은 낮은 상황이다”라며 “Hyperion은 Aptos 생태계 전용 유동성 허브로, 집중형 유동성, 스마트 애그리게이터, 볼트 같은 기능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유동성 활용을 가능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DeFi의 핵심은 커뮤니티와 지속 가능한 구조에 있다. xRION은 사용자 보상과 거버넌스를, Maker Capy는 유동성 공급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