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생태계의 총예치액(TVL)이 1560억1200만 달러로 감소했다.
26일 기준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디파이 생태계의 총예치액(TVL)은 전일 대비 2.72% 줄어든 1560억1200만 달러(약 220조4293억원)로 집계됐다.
전주(1719억1600만 달러) 대비 약 9.2% 줄어든 수치다. 연초 기록인 1172억2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 33.1% 증가한 수준으로, 장기적인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다.
체인별 점유율을 보면 이더리움이 68.22%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뒤이어 ▲솔라나(9.41%) ▲비트코인(6.15%) ▲BNB체인(5.94%) ▲트론(4.55%) ▲아비트럼(2.75%) ▲아발란체(1.54%) 순으로 나타났다.
TVL 기준 디파이 부문별 순위
▲대출이 784억10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동성 스테이킹은 756억5300만 달러 ▲브리지는 604억5300만 달러 ▲리스테이킹은 253억4400만 달러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223억46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상위권 부문 주간 변동률을 보면 ▲베이시스 거래(Basis Trading)(+4.79%) ▲브리지(+2.66%) ▲RWA(+1.84%)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이자(Yield)(–35.85%) ▲유동성 스테이킹(–14.09%) ▲리스테이킹(–12.79%) ▲리퀴드 리스테이킹(–12.68%) ▲캐노니컬 브리지(–10.32%) ▲탈중앙화 거래소(–9.04%) ▲대출(–8.56%) 등은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TVL 기준 디파이 프로토콜 순위
최대 디파이 프로토콜은 ▲아베(대출)로, TVL은 40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 –6.32%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보였다.
2위는 ▲리도(유동성 스테이킹)로, TVL은 339억2500만 달러이며 주간 –13.41% 떨어졌다. 3위는 ▲아이겐레이어(리스테이킹)로, TVL은 172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간 –14.76%를 나타냈다.
4위는 ▲에테나로 TVL은 144억8400만 달러, 주간 2.69%를 기록했으며 5위는 ▲바이낸스 스테이킹 ETH로 TVL은 139억500만 달러, 주간 –10.52%였다.
10위권 중 주간 기준 TVL 변동률이 가장 높은 프로토콜은 ▲펜들(–48.13%)과 ▲모르포(–17.28%)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에테나(+2.69%)와 ▲스카이(+0.47%)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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