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플로우] 이더리움 11.78억 달러 유입…아비트럼·하이퍼리퀴드 대규모 유출

체인 간 자금 이동이 급격히 엇갈리며 이더리움 중심의 유입 강화와 아비트럼·하이퍼리퀴드발 대규모 유출이 시장의 유동성 지형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유입 상위 체인

3일 기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최근 7일간 가장 많은 브리지 자산 유입을 기록한 체인은 이더리움으로, 약 11억7844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어 ▲아비트럼 9억8349만 달러 ▲하이퍼리퀴드 5억8714만 달러 ▲스타크넷 2억1116만 달러 ▲베이스 1억3036만 달러 ▲폴리곤 PoS 1억2368만 달러 순으로 꾸준한 유입세가 나타났다.

또한 ▲솔라나 4278만 달러 ▲BNB체인 2940만 달러 ▲아발란체 C-체인 1967만 달러 ▲베라체인 1945만 달러 역시 의미 있는 자금 유입 흐름을 보였다.

유출 상위 체인

최근 7일간 가장 많은 자금 유출이 발생한 체인은 아비트럼으로, 총 10억8533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어 ▲이더리움 8억3029만 달러 ▲하이퍼리퀴드 6억8348만 달러 ▲폴리곤 PoS 2억5686만 달러 ▲베이스 1억3316만 달러 ▲스타크넷 1억2800만 달러 순으로 유출 규모가 컸다.

또한 ▲유니체인 5224만 달러 ▲아발란체 C-체인 4461만 달러 ▲솔라나 3459만 달러 ▲BNB체인 3345만 달러에서도 뚜렷한 자금 유출 흐름이 확인됐다.

순유출입 상위 체인

최근 7일간 브리지 자산의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던 체인은 이더리움으로, 총 3억4814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어 ▲스타크넷(8315만 달러) ▲솔라나(819만 달러) 순으로 강한 순유입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가장 큰 순유출이 발생한 체인은 폴리곤 PoS로, 총–1억3318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아비트럼(–10억1840만 달러) ▲하이퍼리퀴드(–9억6338만 달러) ▲유니체인(–4952만 달러) ▲엣지엑스(–2534만 달러) ▲아발란체 C-체인(–2494만 달러) ▲OP 메인넷(–735만 달러) 등도 일제히 뚜렷한 유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