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31일 오후 10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87% 하락한 4만2569달러(약 565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4% 하락한 2304달러(약 30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다. BNB 1.80%▼ 솔라나(SOL) 4.90%▼ XRP 4.19%▼ 카르다노(ADA) 4.21%▼ 아발란체(AVAX) 4.13%▼ 도지코인(DOGE) 2.2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6346억 달러(2172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이달 30일과 31일(현지시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가운데, 미국 통화정책 향방을 나타낼 연준 성명서 변화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CNBC는 "FOMC는 성명서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를 2%로 되돌리는 데 적절한 추가적인 정책 강화 범위를 결정할 때(In determining the extent of any additional policy firming that may be appropriate to return inflation to 2 percent over time)'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향후 금리 움직임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Greeks.live) 매크로 연구원 애덤(Adam)이 X를 통해 "암호화폐 옵션 시장 중단기 내재 변동성(IV)이 소폭 상승했다. 시장은 미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인하할 거라 예상하지 않는다. 금리 인하 시기에 관해선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관건이다. 첫 인하 금리 시기는 5월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 시장은 3월 금리인하 확률을 44.7%, 금리동결 확률을 54.4%로 보고 있다. 5월에 첫 금리인하가 이뤄질 확률은 52%, 6월 두 번째 금리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1.8%로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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