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빌라 데스테’ 경매…페라리 데이토나 SP3 낙찰가에 시선

| 유서연 기자

브로드 애로우 옥션스($HGTY)가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꼬모호 인근 빌라 에르바에서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경매를 연다. 이번 경매에는 엄선된 수집가용 차량 75대 이상이 출품되며, 대표 매물로는 2023년형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꼬모호에서 열리는 ‘빌라 데스테’ 경매

핵심 출품작은 페라리 데이토나 SP3

가장 주목받는 차량은 2023년형 페라리 데이토나 SP3다. 예상 낙찰가는 650만유로에서 850만유로로 제시됐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95억9,790만원에서 125억5,110만원 수준이다. 최근 초고가 수집차 시장에서 희소성과 브랜드 상징성이 더 중요해지는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페라리 데이토나 SP3의 낙찰 결과는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지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1956년부터 2024년까지, 페라리 20대 포함

이번 경매 카탈로그에는 1956년형부터 2024년형까지 이어지는 ‘수집 가치’ 높은 페라리 20대가 포함됐다. 단순히 최신 슈퍼카뿐 아니라 브랜드 역사와 디자인 변천을 보여주는 차량군이 함께 배치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부 차량은 최저가 제한 없이 출품된다. 이는 입찰 경쟁을 유도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자주 활용된다.

디지털 카탈로그도 새로 공개

브로드 애로우 옥션스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카탈로그도 선보였다. 현장 경매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주요 출품 차량과 세부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고가 수집차 시장에서는 사전 정보 공개와 글로벌 입찰 편의성이 거래 성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디지털 카탈로그 강화는 수요층 확대 전략으로 해석된다.

희소 자산 경매 시장의 관심 시험대

이번 ‘빌라 데스테’ 경매는 단순한 클래식카 판매 행사를 넘어, 글로벌 희소 자산 시장의 수요를 점검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페라리 중심의 출품 구성과 무최저가 차량 포함 전략은 컬렉터들의 실제 매수 심리를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 초고가 차량 시장이 여전히 견조한지, 아니면 선별적 수요로 옮겨가고 있는지는 이번 경매 결과에서 보다 분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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