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깜짝 실적’ 직후…피터 틸, 2억8000만달러어치 지분 매각 계획

| 민태윤 기자

팔란티어의 공동창업자이자 억만장자 투자자로 알려진 피터 틸(Peter Thiel)이 보유 지분 일부를 대규모로 처분한다. 시장에서는 실적 ‘서프라이즈’ 직후 나온 매각 계획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내부자 매각이 반드시 펀더멘털 훼손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해석도 함께 나온다.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LTR)는 3일(현지시간) 틸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 매각 계획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틸은 팔란티어 주식 200만 주를 매각해 약 2억8000만달러를 확보할 예정이다. 원·달러 환율(달러당 1465원) 기준으로 약 4102억원 규모다.

2003년 공동창업…페이팔 ‘사기 탐지’ 경험이 출발점

틸은 2003년 알렉스 카프(Alex Karp), 조 론스데일(Joe Lonsdale), 스티븐 코언(Stephen Cohen), 네이선 게팅스(Nathan Gettings)와 함께 팔란티어를 공동 설립했다. 당시 틸은 시드머니로 3000만달러를 투입했는데, 이는 페이팔(PayPal)에서 개발했던 사기 탐지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성장의 발판에는 미 중앙정보국(CIA) 산하 벤처투자 조직 인큐텔(In-Q-Tel)의 지원이 있었다. 이를 토대로 팔란티어는 2008년 정보기관·국방 분야 고객을 겨냥한 ‘고담(Gotham)’ 플랫폼을 출시했고, 이후 공공부문과 민간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왔다. 회사는 2020년 상장했다.

4분기 ‘깜짝 실적’…미국 상업·정부 매출이 견인

팔란티어는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매출은 1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5달러로 월가 전망치(0.23달러)를 상회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미국 내 수요였다. 미국 상업(민간) 매출이 137% 급증했고, 미국 정부 매출도 66% 늘었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 이후 데이터 통합·분석 수요가 빠르게 커지면서,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가 민간 기업들의 투자 우선순위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팔란티어는 가이던스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1분기 매출을 15억달러로 제시했으며, 2026년 매출 전망치는 약 72억달러로 내놨다. 두 수치 모두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틸의 지분 매각 계획은 고평가 구간에서의 차익 실현, 유동성 확보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팔란티어가 실적 성장과 가이던스 상향을 동시에 보여준 상황인 만큼, 시장은 내부자 매각 자체보다 향후 미국 상업 수요의 지속성과 정부 부문 계약 확대 흐름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 "내부자 매각, 악재일까… 핵심은 ‘데이터로 검증’하는 능력"

피터 틸의 팔란티어 지분 매각처럼 ‘실적 서프라이즈 직후’ 등장하는 내부자 매각 이슈는 시장을 흔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내부자 매각은 차익 실현·유동성 확보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어, 단순 뉴스만으로 펀더멘털 훼손을 단정하면 오히려 판단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진짜로 봐야 할 지표가 무엇인지”를 구분하고, 매출 성장의 지속성(미국 상업 수요), 정부 계약 확대 흐름,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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